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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an

언젠간 쏟아내야 할 나의 정체성에 관한 얘기이다. '나는 왜 개발자가 되려 하는가?'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다시 한번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되묻는다. "취준생인 내가 왜 이 글을 작성하냐?" 하면 그것은 내가 알 속에 있기 때문이다. 알을 깨는 것은 나다. 그저 머무는 것도 나다. 그래서 아무 곳에도 속하지 않은 내가 어느 곳에 속하고 싶은지 성찰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내가 밟아온 길을 다시 걸어보려 한다. 수학 교사 어릴 적부터 직접 만들고 움직이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내면의 뜻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다루는 것이 편했다. 그래서 글보다는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중학생 시절에는 수학 동아리에서 많은 활동을 했다. 놀기 바쁜 시절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 이런 걸 만들었다. 윽,,, 태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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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8주차 회고

6주차랑 7주차를 어디 두고 8주차가 되었는가 하면... 지난 회고에서 언급한 국방 데이터 공모전이 바빠지면서 앞만 보고 달렸기 때문이랍니다😭 그래도 팀장님의 쪼기 리더쉽 덕분에 배포까지 마쳤습니다! API 요청 제한 있으니까 너무 많이 놀러 오지는 마세요 MILROUTE 공유기능 | 군인들을 위한 최소 시간 경로 찾아주기 milroute.s3-website.us-east-2.amazonaws.com 공모전 막판은 밤샘의 연속이었지만... 처음으로 백엔드 전반의 코드를 다뤘고 배포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근데 솔직히 혼자 너무 많은거 한 거 아냐??? 어쨌든 이번 회고는 3주치 회고입니다! 📍 Keep TIL 3주간 나름 기록을 잘 남겼습니다! 공모전에 집중하는 기간에도 고민이 생기면 바로 기록하고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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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5주차 회고

저번주는 예비군 핑계로 회고를 미뤘는데... 이번주는 공모전을 핑계 대야겠네요 ㅎ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주는 공모전 준비만 했네요 📍 Keep Learning with Doing을 실천 중입니다! 국방부 공공데이터 공모전 출품 준비를 하면서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혼자 백엔드를 맡은 적은 처음이라 많이 고생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게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코딩하고 있습니다! 🗑️ Problem 공모전 개발 기간이 짧기 때문에 구름톤 트레이닝 시간에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업을 못 따라가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가 많이 흐려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바쁘더라도 오전 시간에는 최대한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 Try 오전 시간 활용하기 구름톤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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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4주차 회고

솔직히 이번주는 회고할만한 껀덕지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비군을 갔다 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TIL이 처참합니다ㅠㅠ 그래도 월, 금은 알고리즘 문제도 풀고 공모전 준비도 했습니다!👏👏👏 예비군 저는 공병 출신이라 73사단 공병대대에 다녀왔습니다. 4년 차라 동원훈련이었지만 3년 차동안 코로나 버프와 학생예비군으로 꿀을 빨았기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 동원훈련이였습니다ㅎ(하지만 4년 차는 피해 갈 수 없었다.) 공모전 2주차 회고부터 Learning with Doing이라고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해 보는 방식으로 학습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 서비스를 출품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기획자 1, FE 2, BE 1로 구성된 팀으로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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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3주차 회고

Keep 메타 인지 학습법의 연장선으로 Known Unkown 방식으로 저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었습니다! Known Unkown이란 알지만 이해하지 못한 것, 앞으로 알아나가야할 것을 의미합니다. 취준의 가장 힘든 점은 내가 나아가는 길이 옳은 길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 번의 합격을 위해 수많은 불합격을 받습니다. 그 과정에서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 길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것을 Known Unkown으로 만들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위해 최종 결과물로 무엇을 만들지 작성했습니다. 또한 TIL과 연동해 어떠한 것을 알고있는지 최대한 한 눈에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Known Unkown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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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2주차 회고

벌써 적응했네? 1주차는 인프런 수업, 스터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빴습니다. 사실 새로운 환경이라기 보단 익숙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혼자 취업준비를 할 땐 카페도 가보고 중간에 산책도 가고 나름 환기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적응기가 끝나고 2주차가 되면서 혼자 앉아서 8시간을 학습하는 것이 버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자기주도적학습이라는 점이 더욱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학교 수업처럼 책만 보고 수업만 듣는다고 개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금방 지칠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글 마지막에 제가 어떠한 방식으로 목표를 세울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맥북 네 받고야 말았습니다, '맥북'님을.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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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주차 회고

매주 회고를 작성했다고 다짐했지만 평일은 수업에 치이고 주말은 순식간에 지나가니 화요일이 돼서야 회고를 작성하네요... TIL 저의 두 번째 각오는 학습, 고민을 기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Notion에 주단위로 TIL를 작성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들고 학습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템플릿은 공개되어 있습니다!👇 TIL A new tool for teams &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 buttered-library-e7b.notion.site 커리큘럼 구름에서 인프런 강의를 결제하고 결제된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는 평생 제공입니다! 저는 김영한 님의 강의를 모조리 사서 조금 손해를 보나 했지만 이런 경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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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OT 회고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과정 1기에 합격하고 두 가지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매주 회고 작성하기 공부한 것, 고민한 것 기록하기 모두 기록에 관한 것입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제가 공부한 것, 프로젝트를 하면서 고민한 내용을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소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당시 내용이 떠오르지 않고 코드도 이해되지 않아 많이 고생했습니다. 구름톤 트레이닝을 기점으로 제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록하고 점점 발전하는 것을 저 스스로도 확인하고 싶기 때문에 '기록하기'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오프라인 OT 구름 스퀘어에서 풀스택 과정과 정보보호 과정의 OT가 있었습니다. OT는 구름 대표님의 연설, 과정별 OT, 현직자 세미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구름톤 트레이닝이란 최근 '네카라쿠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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