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적응했네?
1주차는 인프런 수업, 스터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바빴습니다. 사실 새로운 환경이라기 보단 익숙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혼자 취업준비를 할 땐 카페도 가보고 중간에 산책도 가고 나름 환기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적응기가 끝나고 2주차가 되면서 혼자 앉아서 8시간을 학습하는 것이 버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자기주도적학습이라는 점이 더욱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학교 수업처럼 책만 보고 수업만 듣는다고 개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곳을 향해 나아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금방 지칠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글 마지막에 제가 어떠한 방식으로 목표를 세울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맥북
네 받고야 말았습니다, '맥북'님을. 구름에서 대여해준 맥북은 무려 Macbook Pro 14! 수령장소에 가니 새 맥북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있더라고요! '이건 새거다', '슬쩍 봤는데 어뎁터 포장도 안뜯었다' 이런 생각을 하며 집에 돌아왔습니다ㅎㅎ.
박스에서 꺼내기만 한 새 맥북이었습니다! 토요일은 맥북 설정하느라 다 가버렸네요~
회고
Keep
TIL을 꾸준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리만 하고 남긴다면 그냥 데이터 덩어리일 뿐입니다. 나중에 제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Notion의 필터링 기능을 이용해 TIL을 정리했습니다!👏👏👏
Learning with Doing은 아직 제대로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코딩테스트 문제를 푸는 것으로 이번주는 만족하려 합니다!
Promblem
저는 30시간 인간입니다. 남들이 24시간이라는 생활 패턴을 살 때, 저는 잠못들고 6시간을 더 삽니다. 네 그냥 수면패턴 망가졌다는 핑계입니다😅. 다음주는 잘 자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러면서 새벽에 회고를 쓰는)
Try
메타인지 학습법을 변경하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개념, 암기, 연습을 기준으로 TIL을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에는 조금 어색하더군요. 컴퓨터공학은 사람이 만든 공학이니 전부 이해하고 이해한 다음은 외우는게 아닐까? 그 방법 중 최고는 연습이고!
그래서 메타인지의 중요한 포인트인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중심으로 학습 계획을 짜보려 합니다.
다음 세 단계로 학습 계획을 짤 것입니다.
➡️ 아는 것과 모르는 것
➡️ 알아야 하는 것
➡️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기준
내게 해주고 싶은 말
아마추어는 느낌에 의존하지만 프로는 수치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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