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1기 선발 과정과 후기입니다. 6월부터 2기가 예정된거 같은데 혹시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 글을 작성합니다.
구름톤 트레이닝 소개
'구름톤 트레이닝'은 주니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과정입니다. 온라인으로 과정이 진행되고 풀스택 과정은 크게 두 부분으로 커리큘럼을 나눌 수 있습니다.
1. 기본기를 다지는 이론 과정
2. 실무역량을 기르는 프로젝트 과정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작성되어 있습니다.
지원 이유
작년 하반기부터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서류탈, 코테탈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의 부족함은 두 가지였습니다.
기본기 - 코테 탈락
알고리즘은 꾸준히 준비해왔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고 백준 플레5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며 Java 언어는 많이 익숙해졌지만 Java 8의 기능, Spring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공부는 했지만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부족한 기본기는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과정의 '이론 과정 603시간'을 통해 채우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 경험 - 서류 탈락
저는 학부생때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백엔드를 맡아 프로젝트를 참여한 건 1건이고 그마저도 인프라에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그래서 구름톤 트레이닝 풀스택 과정의 '프로젝트 과정 420시간'을 통해 이론 과정에서 배운 것을 프로젝트에 녹이고 싶었습니다.
목표
무엇보다 여태 취준을 하며 목표없이 이것저것 잡히는 대로 해본 것이 많았습니다. 구름톤 트레이닝을 계기로 목표를 세우고 몰입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구름톤 트레이닝에서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는 것은 저의 헤이해진 마음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선발 과정
서류 접수 ➡ 사전 인터뷰 ➡ 최종 결과
생각보다 선발 과정인 간단했습니다. 나중에 구름톤 OT에서 구름의 대표님이 "코딩테스트가 본 과정의 벽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서류접수
2023년 5월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했습니다.
자기 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었는데요. 질문은 두 가지였습니다.
1. 지원 동기 및 이수 후 계획을 작성해주세요.
2. 본 과정과 관련해서 본인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나요?
1000자 제한이었고 900자 조금 넘게 자소서를 작성했습니다.
1번 질문의 지원 동기는 앞서 설명드렸고 이수 후 계획은 '자기주도적학습'에 초점을 두고 작성했습니다.
2번 질문은 제가 학부생부터 공부해온 내용 중 '풀스택 과정과 적합한 프로젝트 두 개'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어떤 언어를 어느 정도 사용해봤는지 사전 조사느낌의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사전 인터뷰
5월 8일 ~ 5월 17일
위 기간동안 개별적으로 메일이 와 줌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1대 3으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하지만 한 분이 캠 준비를 안하셔서 2명이서 먼저 진행했습니다.)
면접 질문에 기술적인 질문은 없었습니다. 학습에 대한 의지와 구름톤에서 잘 적응할지를 묻는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자소서에 작성한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크게 무리 없이 면접을 보았습니다.(한 번 절었지만..)
결과
결과는 '최종 합격'이었습니다.(얼마만에 이런 메일을 받는지...)
앞으로는 구름톤 트레이닝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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